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034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유타 2034(Utah 2034)'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새로운 전환기 로고가 공개됐습니다. 이 로고는 유타주의 붉은 암석, 협곡, 설산, 강줄기 등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받은 각진 실루엣과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됐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유타주 모양의 대형 아트 설치물로 선보인 이 로고는 2029년까지 사용되며, 주 전체 29개 카운티를 상징해 올림픽을 전 유타주의 축제로 만들려는 의지를 드러냅니다.
로고 공개 행사에서 유타주 스펜서 콕스 주지사는 "이것은 솔트레이크 올림픽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올림픽"이라며 주 전체가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 에린 멘덴홀 시장은 이름 변경에 약간의 아쉬움을 표했으나, 시가 여전히 개·폐회식과 주요 경기장으로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OC도 이 명칭을 환영하며 미국 전역 관객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새 브랜딩은 공항 설치물부터 티셔츠, 모자 등 상품화되어 판매되며, 수익은 2034 올림픽 준비에 쓰입니다.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잇는 이번 행보는 유타주의 글로벌 브랜드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아직 공식 엠블럼은 아니지만, 디자인 팬들 사이에서 유타 자연의 추상적 표현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새로 올라온 콘텐츠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