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LG AI연구원이 미국 오픈AI와 중국 알리바바의 최신 오픈 웨이트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기록한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K-엑사원(K-EXAONE)’을 공개했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에서 처음 선보인 K-엑사원은 매개변수 2,360억 개 규모의 프런티어급 모델로, 기존 엑사원 4.0보다 추론 효율을 높이면서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LG AI연구원은 글로벌 최신 AI 모델 대비 100% 이상 성능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으며, 알리바바의 큐웬3 235B와 오픈AI의 GPT-OSS 120B를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K-엑사원은 13종 공통 벤치마크 평균 점수에서 72.03점을 기록해 큐웬3 235B 대비 약 104%, GPT-OSS 120B 대비 약 103% 성능을 보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LG 독자 기술인 전문가 혼합 구조(MoE)와 하이브리드 어텐션(Hybrid Attention)을 적용해 연산량과 메모리 사용을 최대 70% 줄이면서도 인간 전문가 수준의 추론 능력을 갖췄습니다.
모델 구조 최적화로 추론 속도를 대폭 끌어올려 A100급 GPU 환경에서도 구동 가능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프런티어급 AI 도입 문턱을 낮췄습니다.
LG AI연구원은 5년간 축적한 노하우로 K-엑사원을 약 5개월 만에 완성했으며, 오픈 웨이트 모델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합니다.
향후 한국어·멀티모달·산업 특화 영역 고도화와 LG 그룹 계열사 제조·금융 비즈니스, 외부 파트너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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