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글로벌 확장을 진행하는 가운데, Havas London은 브랜드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통일성을 갖춘 시각 시스템 구축을 맡았습니다. 아시아, 호주, 북미 지역의 Havas Creative Network와 협력해 만든 ‘Seek What Is Unique’라는 글로벌 플랫폼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를 브랜드 뿌리와 연결하고, 각 시장에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은 확장 가능하고 일관된 느낌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과거 시각적 혼란과 단편화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단일 캠페인보다 반복 가능하고 유연한 시스템이 필요했으며, Havas London의 디자인 책임자 로렌조 프루차는 “일관된 룩이 아닌 일관된 느낌을 추구해야 한다”며, 디자인이 단순한 장식이 아닌 광고 전략과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구조임을 강조했습니다.
시스템은 아사히 슈퍼드라이 탄생 당시 ‘카라쿠치(辛口, 맑고 건조한 맛)’라는 일본어 개념에서 영감을 받아, 역동적인 각도와 교차하는 시점으로 시선을 이끌며 브랜드의 차별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태그라인은 일본어 타이포그래피를 참고해 세로로 배치해 독특한 리듬을 만들어냈습니다.
디자인 가이드라인 대신 ‘레트로 퓨처리즘’, ‘미니멀리즘’, ‘대조’라는 세 가지 핵심 코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이들 요소는 브랜드에 절제된 에너지와 생동감을 부여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로고와 실버 컬러는 브랜드 핵심 자산으로 유지했으며, 여기에 레드 색상을 보완 색으로 도입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특히, 로고의 ‘A’ 모양을 출발점으로 한 ‘에이펙스(Apex)’ 그래픽 프레임워크는 캠페인부터 오프라인 공간까지 시각적 통일성을 제공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확장 가능한 브랜드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하바스 런던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로렌조 프루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이 광고에서 단순한 보조 역할을 넘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디자인과 크리에이티브가 동등한 위치에서 브랜드 성공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디자인은 industry에 더 큰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그 근거를 제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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